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0일 그루지야를 방문해 티빌리시에서 연설하는 도중 군중 사이에서 연단을 향해 폭발물이 투척됐으나 폭발하지 않았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연단에서 30c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폭발물은 구 소련제 수류탄으로 파악됐으나 ‘비활성 모드’로 돼 있어 폭발하지는 않았다. 또 군사용 수류탄에 비해 폭발위력이 크지는 않은 공병용 수류탄으로 알려졌다. 그루지야측은 이 수류탄이 투척되지 않고 현장에서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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