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천재’ 박주영(FC서울·사진)이 본프레레호에 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2006독일월드컵 최종 예선 우즈베키스탄(6월3일) 및 쿠웨이트전(6월8일) 원정경기에 나설 성인 국가대표팀 명단 22명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24면
청소년·성인 대표팀에 동시에 뽑힌 박주영은 15일부터 프로축구 3경기를 뛰고 24일 대표팀 훈련에 참가, 독일월드컵 예선 원정 두 경기를 치른 뒤 다음달 10일 네덜란드 세계 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a하는 강행군을 하게 됐다.
대표팀에는 박주영 외에 프로 2년차 공격수 김진용(울산현대) 노장 수비수 김한윤(부천SK) 등이 새로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해외파로는 박지성 이영표(이상 PSV에인트호벤)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뽑혔고, 지난해 11월 월드컵 2차예선 몰디브전 부상 후 공백기를 가졌던 안정환(요코하마)도 합류했다. 국내파로는 K리그 삼성하우젠컵 최종전에서 수원삼성의 우승을 이끈 김대의도 선발됐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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