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브랜드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국민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LG전자는 1994년 카자흐스탄에 처음 진출한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3년 연속 ‘올해의 전자업체’에 선정되고,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이 증가하는 등 브랜드 위상이 크게 도약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카자흐스탄에서 지난해 프로젝션TV, 모니터, 에어컨등 17개 분야에서 ‘올해의 제품’을 차지해 3년 연속 카자흐스탄 가전업협회가 뽑는 ‘올해의 가전업체’로 선정됐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6개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50%를 웃돌며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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