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6일 일본 교토(京都)에서 열리는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외무장관회의에서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 마치무라 노부다카(町村信孝) 일본 외상과 각각 회담을 갖고 북한 핵, 일본 교과서 왜곡, 독도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한다. 반 장관은 이를 위해 5일 일본으로 떠났다.
반 장관은 이날 출국에 앞서 6자회담에 대해 "중국측에는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고 일본과는 공조 유지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 장관은 중·일 외에 그리스, EU, 스웨덴, 스페인 외무장관과 각각 회담을 가진 뒤 아세안+3 외교장관 회담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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