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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경찰은 수사권조정 협의체를 10일 다시 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검경은 2일 논의를 종료한 검경 수사권조정 자문위원회의 논의 사항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기 위한 정리작업을 협의체에서 벌여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합의에 실패한 형사소송법 195,196조 개정 재논의는 양측의 이견이 커 전망이 불투명하다. 검경은 지난해 9월 5주 일정으로 협의체를 구성했으나 타협안 도출에 실패해 12월 자문위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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