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천과 경기 부천 범박, 경남 진해 자은 3지구 등 3개 지구 41만2,000평에 국민임대 4,937가구 등 모두 8,407가구가 들어선다. 건설교통부는 이들 지역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해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 개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분양은 2007년 상반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들 지구가 도심에 인접해 있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임을 감안해 공원, 녹지율을 25~31%까지 확보하는 등 친환경적인 주택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마천지구는 송파구 마천동 일대에 6만6,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국민임대주택 1,088가구를 포함해 총 1,633가구가 들어선다. 5호선 마천역이 도보로 5분 거리이고, 지구 인근에 천마산공원과 남한산성 등산로가 있다. 경기 부천시 소사구 밤박동 일대에 14만1,000여평 규모로 조성되는 범박지구는 국민임대 1,457가구 등 모두 2,574가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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