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4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초대 부회장을 지낸 고 김동일 박사와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초대 회장을 맡았던 고 김순경 박사를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자로 선정했다.
응용화학 분야의 권위자인 김동일 박사는 왕성한 학술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 대중화에 기여했고, 김순경 박사는 수리물리학 등의 분야에서 72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쌓았다.
이로써 서울 와룡동 국립서울과학관에 설치된 과기인 명예의 전당에는 최무선 장영실 우장춘 최형섭 등 선현과 원로 과학자 16명이 이름이 올랐다.
김신영기자 ddalg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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