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0일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더운 날씨가 이어진 뒤 일요일인 5월1일부터는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29일에도 거창이 31.1도의 낮 최고기온을 보이는 등 한여름 더위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30일은 따뜻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더위가 계속되겠다"고 29일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강릉 30도 ▦포항 전주 청주 대전 광주 29도 등으로 예상됐다. 30일 밤부터 전국이 흐려져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는 데 이어 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한두 차례 비가 오겠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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