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 5월말까지 1개월 연장하고 관련부처 합동단속도 5월에서 6월로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신고 여부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청소년의 달인 5월에 단속을 벌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는 1,033건, 선도 조치된 학생은 8,224명, 상담건수는 1만3,163건이고 자진신고를 통해 해체된 학교폭력 서클은 370개에 이른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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