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엄미금 전 '서울의 어린왕자'
- 5월 2일까지
- 인사가나아트센터 (02)736-1020
어른들의 어리석음을 통렬하게 비판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등장시켜 현대인들이 저지르고 있는 자연파괴, 인성파괴 현상을 풍자한다. 화투짝에 그려진 솔, 매화, 난초, 모란 등과 어우러진 어린왕자가 재미있다.
권인경 전 '도시-일상의 삶'
- 5월 3일까지
- 공평아트센터 (02)733-9512
간결하고 풍부한 먹색과 대각선의 화면 분할, 피카소가 즐겨 사용한 콜라주 기법을 이용해 일상적 도시 풍경을 추상적으로 표현, 독특한 느낌을 준다.
이승수 개인전
- 5월 3일까지
- 토포하우스 (02)734-7555
제주도에서 성장한 작가는 해녀와 물고기의 다채로운 관계를 구리와 스테인리스 조각으로 묘사해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이야기한다.
최송화 전 '지적노리'
- 5월 3일까지
- 가나아트스페이스 (02)734-1333
서로 다른 내용이 쓰여진 책들. 수만 장의 종이가 쌓인 책의 두께는 자기역사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파괴당한 자신을 새롭게 돌아보는 과정을 표현했다.
문혜정 전 '인삼밭'
- 5월 4일까지
- 국립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031)962-6470
10년 간의 독일 생활에서 지칠 때마다 인삼을 먹고 원기를 회복했다는 작가. 종이, 천, 노끈 등을 이용해 작업한 대형 설치작품을 통해 생명력을 표현했다.
윤선이 전 '은유'
- 5월 7일까지
- 아트포럼뉴게이트 (02)737-9011
성경의 창세기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고통을 주제로 삼는 작가는 종이찰흙과 압정, 핀, 유리조각, 찻잎, 커피, 단추 등으로 진실과 허구, 고통과 사랑, 아름다움과 침략의 이원적 관계를 표현한다.
●국악
국립국악원 어버이날 가족음악회
- 5월 8일 오후 5시
- 국립국악원 별맞이터 (02)580-3300
창작 판소리. ‘똥바다’ ‘춘향가’ ‘과자가’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황선비 치매 퇴치가.’ 창 이규호, 박지영, 최준, 채수정, 윤충일
KBS국악관현악단 '어버이 살아실제'
- 5월 7일 오후 5시
- KBS홀 (02)781-2243
어버이날 기념공연. 서울굿 중 대감놀이,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박범훈 작곡 ‘신모듬’ 등. 지휘 이준호. 판소리 조상현, 경기소리 김혜란, 상쇠 조갑용.
●클래식
타블로 트리오 연주회
- 29일 오후 7시 30분
- 세라믹 팔레스 홀 (02)2265-9235
피아노 김준, 바이올린 이경민, 첼로 김정현. 멘델스존 피아노3중주 1번과 브람스 피아노3중주 1번.
코리아 브라스 콰이어
- 30일 오후 8시
- DS홀 (02)3473-2500
미국 영화음악 ‘콰이강의 다리’, 아일랜드 민요 ‘런던 데리’,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러시아 노래, 한국 민요 등 음악 세계여행
나루아트센터 개관 콘서트
- 5월 2일 오후 8시
- 나루아트센터 (02)2049-4705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첼로 양성원, 관현악 프라임필. 카치니 ‘아베마리아’, 헨델 ‘울게 하소서’, 드보르자크 ‘첼로협주곡’ 등.
영감과 열정 체임버 오케스트라
- 5월 3일 오후 7시 30분 - 영산아트홀 (02)586-0945
젊은 지휘자 이정선이 2003년 창단한 현악 오케스트라. 모차르트 바이올린협주곡 5번, 홀스트 ‘성 바울 모음곡’, 피아졸라 탱고 등. 지휘 이정선, 협연 바이올린 구본주.
바리톤 윤문호 독창회
- 5월 3일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02)586-0945
슈만 ‘여인의 사랑’ 중 다섯 곡, 모차르트 오페라의 아리아와 이중창, 토스티와 포레의 가곡 등. 메조소프라노 안수경, 피아노 김동진.
피아니스트 김나영의
숨은 보석을 찾아서 I
- 5월 4일 오후 8시
- 금호아트홀 (02)3436-5222
숨은 레퍼토리의 재발견. 베토벤 ‘안단테 파보리’, 쇼팽 ‘론도 내림마장조’, 슈만 ‘간주곡 작품 4’와 생존 작곡가 C.바인(51)의 1997년작 ‘피아노 소나타 2번’.
윤진원 비올라 독주회
- 5월 4일 오후 7시 30분
- 세라믹 팔레스 홀 (02)2265-9235
미요 ‘4개의 인상’, 멘델스존 ‘비올라 소나타 다단조’, 슈만 ‘이야기 그림책’, 힌데미트 ‘환상 소나타 작품 11-4.’ 피아노 민경식.
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
- 5월 6일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02)581-5404
호로비츠 소나티나, 번스타인 소나타, 코플랜드의 클라리넷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피아노 강현주.
백주영과 친구들
- 5월 6일 오후 8시
- DS홀 (02)3473-2500
비발디 ‘사계’ 중 ‘봄’, 바흐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기타로 편곡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봄’, 사라사테 ‘서주와 타란텔라’ 등. 바이올린 백주영, 기타 장승호 등
●무용
평론가가 뽑은 제 8회 젊은 무용가 초청 공연
- 5월 2~5일 오후 7시 30분
-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02)745-0084
30대 이하 우수 안무가들의 작품 발표. 5월 2일, 3일 박나훈 박인주 이해준 김정아, 5월 4일, 5일 윤정민 이태상 김정은 정영두
유니버설발레단 갈라 콘서트
- 5월 5일, 6일 오후 8시
- 나루아트센터 (02)2049-4705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지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심청’의 주요 장면.
●연극
아가멤논
- 5월 11일까지
-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02)580-1300
딸을 제물로 바친 아가멤논과 그를 죽이는 아내의 비극. 그리스 연출가 마르마리노스가 무대를 꾸민다. 출연 박정환 장영남 김수진 남명렬 등.
떼도적
- 5월 8일까지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02)2280-4115
독일의 문호 쉴러 서거 200주년 기념작. 폭력적 사회에 폭력으로 맞선 한 사내와 그 가족을 다룬다. 연출 이윤택, 출연 장민호 오순택 신구 오영수 등.
루(淚)
- 5월 1일까지
- 대학로 열린극장 (02)3675-5159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3부작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비극의 근원을 인간에서 찾는다. 연출·작 홍석환, 출연 이태형 송정우 이태일 유지연 등.
억척어멈
5월 8일까지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 (02)945-7518
베르톨트 브레히트 원작. 전장을 터전 삼아 사는 한 여성의 삶을 통해 전쟁이 주는 교훈을 제시한다. 연출 이현찬, 출연 김영아 노창섭 안덕용 성한경 등.
폭력과 백합
- 5월 29일까지
- 김동수 플레이하우스 (02)3675-4675
안정효 원작 ‘백합은 이렇게 죽어간다’를 무대화. 공교육의 암울한 현실과 폭력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인간성을 비판한다. 연출 김동수, 출연 방영 주은 장용철 한경미 등.
안녕, 모스크바
- 5월 8일까지 - 아룽구지 극장 (02)762-0810
알렉산드르 갈린 원작. 모스크바 올림픽 당시 임시숙소에 강제 격리된 매춘부와 경찰관의 사랑. 지난해 서울연극제 연출상과 연기상을 받았다. 연출·번역 김태훈, 출연 이원희 신서진 백향수 김선영 등.
●뮤지컬
틱,틱… 붐!
- 5월 29일까지
- 신시뮤지컬극장(옛 폴리미디어씨어터) 1544-1555
‘렌트’의 원작자 조너선 라슨의 유작. 브로드웨이에 입성하기 전 라슨의 자서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출 심재찬, 출연 이석준 배해선 문혜영 성기윤 등
프라미스
- 30일까지
-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 (031)450-5112
예수의 탄생과 죽음, 부활을 다룬 잔 다가츠 원작의 영어 뮤지컬. 미국 연출가 리처드 몬테즈와 한세대 교수, 동문들이 무대를 꾸민다.
●어린이
하륵이야기
- 5월 8일까지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02)525-6929
한지로 만든 인형과 가면들, 폐품을 이용한 가지가지 악기들이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대표작이다. 연출·작 배요섭, 출연 김희정 최진훈 정현석 강우정 등.
헤라클레스
- 5월 5일까지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368-1515
그리스 신화 헤라클레스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창작 뮤지컬. 수많은 신과 동물 캐릭터가 등장, 어린이를 상상의 세계로 이끈다. 연출 차태호, 작 홍창수, 출연 장근석 최주봉 유미 왕은숙 등
제로공주 실종사건
- 30일~5월 31일
- 웅진 씽크빅 아트홀 (02)569-0696
어려운 수학을 뮤지컬로 풀어낸 무대. 수학나라를 엉망으로 만들려는 지우개 마왕에 맞선 주인공 엉뚱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난타’의 PMC프로덕션이 만들었다. 연출 채훈병, 작 김정훈.
●라이브
파트리샤 카스 내한공연
- 30일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 5월 1일 부산 KBS홀,
- 3일 서울 올림픽홀, 7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
- 10일 광주 문예회관. 1544-1555
샹송의 여왕 파트리샤 카스의 내한공연. 총 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말로 & 전제덕 재즈 투어
- 30일 부산 동아대 석당홀, 5월 1일 대구 봉산문화회관,
- 7일 대전 국제문화센터, 8일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
(02)3143-5480
영혼을 연주하는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스캣’의 여왕으로 불리는 재즈 싱어 말로가 함께 한다. 오랜만에 귀가 호사를 누릴 만한 공연이다.
변진섭 뮤직 판타지
- 29일 오후 7시 30분, 30일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
5월 1일 오후 3시
-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02)322-9555
변진섭이 무려 6년 만에 여는 콘서트. 그의 감미로운 발라드와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정원영 밴드 콘서트
- 29일 오후 8시, 30일 오후 7시
- 홍대 롤링홀 1544-1555
정원영이 제자들과 함께 결성한 정원영 밴드와 함께 여는 콘서트다. 후배들과 새로 작업한 신곡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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