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北 외무성 대변인/ "안보리 회부하면 선전포고 간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北 외무성 대변인/ "안보리 회부하면 선전포고 간주"

입력
2005.04.26 00:00
0 0

북한 외무성은 25일 미국이 북핵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할 경우 이를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주장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콘돌리사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안보리 회부 가능성 언급에 대해 "우리는 사생결단의 의지를 갖고 모든 것에 대비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으며 제재에 대처할 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우리는 커다란 곤란을 스스로 감수하며 품을 들여 핵 억제력을 마련해 놓았다"며 "미국의 강경에는 끝까지 초강경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이날 미 행정부가 핵물질이나 다른 부품을 적재하고 북한을 드나드는 선박과 항공기를 봉쇄하는 권한을 모든 국가들에 부여하는 유엔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김승일특파원 ksi8101@hk.co.kr

정상원기자 ornot@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