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승우(36·왼쪽)와 김남주(34)가 결혼한다. 김승우는 25일 "오랫동안 선후배로 알고 지내다 지난해 초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믿게 돼 결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양가 부모 상견례를 했고, 27일 결혼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을 발표할 예정이다. 결혼식 날짜는 5월 말이나 6월 초 쯤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김남주와 절친한 사이이자 2003년 KBS 드라마 ‘로즈마리’에서 김승우와 부부로 출연한 탤런트 유호정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우는 영화배우 이미연의 전 남편으로, 영화 ‘고스트 맘마’ ‘불어라 봄바람’, 드라마 ‘신데렐라’ ‘호텔리어’ 등에 출연했다. 초혼인 김남주는 1992년 미스 코리아 경기 진 출신으로, 94년 연기자로 데뷔해 드라마 ‘모델’ ‘그 여자네 집’ 등에 출연했으며 요즘은 CF 모델로만 활동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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