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정부가 루시오 구티에레스 전 대통령의 망명을 허용, 브라질 공군기가 구티에레스를 브라질로 데려오기 위해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브라질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앞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구티에레스 전 대통령의 망명에 따른 절차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세르지오 플로렌시오 에콰도르 주재 브라질 대사는 이날 "구티에레스가 수 시간 내 에콰도르를 떠나 브라질로 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에콰도르 정부의 국경통과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상파울루=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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