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은 중동 지역과 문화 교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 문화 소개 잡지인 계간 ‘코리아나’(Koreana) 아랍어판(사진)을 올해 봄 호부터 발간했다. 한국외국어대 통역번역대학원의 이인섭 교수가 번역을, 수단 출신의 하산 아흐마드 교수가 감수를 맡은 이번 호는 한국의 산성(山城)과 진해 벚꽃 축제 등을 소개했다. 1987년 창간된 ‘코리아나’는 현재 영어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로 번역되어 전세계 217개국에 배포되고 있으며, 이번 아랍어판은 중동 22개국 정부 기관과 언론사 등 약 3,000곳에 전달된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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