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北 여자축구선수 유럽 진출/ 리은심 등 2명 스웨덴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北 여자축구선수 유럽 진출/ 리은심 등 2명 스웨덴에

입력
2005.04.20 00:00
0 0

북한 여자축구 선수 2명이 스웨덴 리그에 진출했다. 로이터통신은 스웨덴 여자축구 퍼스트 디비전에 속한 발링에 IF 클럽이 북한 4.25 체육단 소속의 공격수 리은심(26)과 김경애(21)를 6개월 출전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19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발링에 IF의 코니 쇠베리 단장은 "북한은 여자축구 최강국 중 하나로 북한 선수들을 영입한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우리 팀이 톱 디비전으로 복귀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은심은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해 9골을 몰아넣으며 북한에 금메달을 안긴 파워 스트라이커로 2003년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남북평화축전 때 남북여자대표팀 친선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했다.

북한 선수의 스웨덴 진출에는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스웨덴의 평양 주재대사관이 방문을 주선했고 경비는 스웨덴 메디컬미션 재단이 후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