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학교버스 전복사고 당시 정신지체 제자들을 온몸으로 감싸 큰 부상을 막은 전남 함평 영화학교 교사(16일자 8면 보도) 전원에게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16일 윤웅섭 학교정책실장을 이들이 입원 중인 현지 병원에 보내 "스승으로서 모범을 보여줬다"고 격려하고 위로했다. 교육부는 또 사고가 난 학교버스와 기존 낡은 버스도 전남도교육청을 통해 새 차량으로 교체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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