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이 전자제품의 수요 급증에 힘입어 일본을 누르고 세계 3위 수출국 자리를 차지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세계무역기구(WTO)를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수출이 전년도보다 35% 증가하면서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2003년 3위였던 일본은 4위로 밀리며 중국과 순위가 바뀌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평가절상을 노린 투기성 자본이 계속 유입되면서 외환보유고가 1·4분기동안 492억 달러가 늘어나 3월말 현재 6,591억 달러로 크게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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