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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스타일 - 블루벨코리아 - 사회환원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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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스타일 - 블루벨코리아 - 사회환원운동

입력
2005.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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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 지원 ‘한국 아름다움’도 가꿔

소녀풍의 ‘걸리쉬 룩(Girlish look)’ 유행을 타고 국내서 인기 급상승중인 프랑스 수입브랜드 까샤렐이 기업의 사회환원운동의 하나로 나무가꾸기 행사에 나선다.

까샤렐을 수입판매하는 블루벨코리아(대표 다니엘 메이란)는 최근 서울 서초구와 협의를 통해 제 60회 식목일이 치러진 올해부터 서초구내 ‘서리풀 근린공원’ 식수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첫 해인 올해 나무심기 지원금은 1,000만원으로, 20일 다니엘 메이란 블루벨코리아 대표를 비롯 조남호 서초구청장, 프랑스와 데스쿠엣 주한 프랑스 대사가 함께 기념식수행사를 갖는다.

나무심기 지원사업은 까샤렐이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컨셉을 갖고있다는 점에서 기획됐으며 서리풀공원은 주한 프랑스인들이 많이 사는 서초구 서래마을과 인접해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까샤렐 홍보담당 신상혜 차장은 "수많은 해외브랜드들이 국내에 쏟아져 들어오고있지만 장사에 급급할 뿐 공익차원의 사회환원 노력은 거의 없다"면서 "까샤렐은 일회성 마케팅활동이 아닌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서초구와 함께 조림사업을 지속, 수입브랜드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지원사업을 위해 프랑스 본사 CEO인 장 부스케 회장이 내한, 지난 9일 조남호 서초구청장과 면담을 갖기도 했다.

이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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