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9월부터 증권사들의 신탁업 겸업이 가능해져 연말 출범하는 퇴직연금 시장 진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은 증권과 보험사를 포함한 비은행권 금융기관들의 신탁업 겸영을 허용하는 내용의 신탁업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재경부가 지난달 증권거래법 시행령을 바꿔 증권사들도 신탁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지만, 신탁업법은 증권사의 참여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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