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자동차가 호주로 수출된다.
닉 라일리 GM대우차 사장은 12일 호주 멜버른시 랭험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하반기부터 GM의 호주 사업부문이자 호주에서 가장 큰 판매망을 갖고 있는 홀덴을 통해 GM대우차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호주 수출차는 홀덴 브랜드로 판매되며, 구체적인 모델과 시기는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GM대우차는 또 호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점을 감안, SUV 차량을 홀덴과 공동 개발하는 등 양사간 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멜버른=이종수기자 js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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