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전엔 안개…오후엔 황사/ 숨막힌 중부 오늘까지 계속될 듯…구미 29도 올 최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전엔 안개…오후엔 황사/ 숨막힌 중부 오늘까지 계속될 듯…구미 29도 올 최고

입력
2005.04.08 00:00
0 0

7일 오전 서울 등 중부지방에 안개가 발생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이를 황사로 오인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앞서 이날 오전 중부지방에 강한 황사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보했던 기상청은 "저기압의 이동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북서풍이 제대로 불지 않아 황사 이동이 지연됐다"며 "황사는 이날 오후 늦게 우리나라 내륙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뿌연 하늘은 황사가 아니라 안개의 일종인 박무(薄霧) 현상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황사는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수원 문산 양평 철원 이천 등 중부지방에서 관측됐으며, 미세먼지 농도 300㎍/㎥ 미만의 약한 황사였다. 기상청은 "황사는 이르면 8일 새벽, 늦으면 오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북 구미의 낮 최고 기온이 29.1도까지 올라가 올 봄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