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록밴드 스피츠(Spitz)가 8일과 10일 부산과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재작년 4월 완전 매진을 기록한 서울 공연 이후 2년만의 내한 무대다. 데뷔 이래 18년간 멤버 교체 없이 이어온 스피츠는 지금까지 11장의 정규 앨범과 30장의 싱글 음반을 발표하면서 일본 내 음반 판매량 누계가 1,000만 장이 넘는 대표적인 밴드다. 지난 1월 일본에서 발매한 11번째 앨범 ‘Souvenir’도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감성적인 그들의 록발라드에 빠져 볼 수 있는 기회로 신곡과 기존 히트곡을 고루 들려준다. 8일 오후 7시30분 부산 동래문화회관 대극장. 10일 오후 7시 서울 건국대 새천년홀. (02)3141-5300,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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