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6일부터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제4차 아시아협력대화(ACD)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오후 출국했다. 반 장관은 7일 일본의 마치무라 노부다카 일본 외상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반 장관은 이에 앞서 6일 오전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핵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리 부장은 최근 박봉주 북한 내각총리와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의 잇단 방중 결과를 우리측에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반 장관은 이어 26개 아시아지역 외교장관이 참석하는 ACD 회의에 참석한 뒤 8일 오후 귀국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