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대화의 재개를 의미하는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5일 개최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중단된 노사정 대화가 8개월 만에 물꼬를 트게 됐다.
3일 노동계에 따르면 노사정 대표자회의 실무협의체인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후 모임을 갖고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오는 5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대표자회의에서는 비정규직법안 처리 등 노동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비정규직법안을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도 노사간 법안처리에 대한 별도 합의 시 이를 수용한다는 입장이어서 대표자회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두영기자 d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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