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노무현 대통령의 대일 강경발언을 비판한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의 사설에 대한 반박문을 보내기로 했다.
국정홍보처 관계자는 "홍보처 산하기관인 해외홍보원이 조환봉 홍콩총영사 명의의 반박문을 홍콩에서 발행되는 AWSJ에 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반박문은 이 사설에 대해 "현재 한일간의 독도영유권 분쟁에 대한 진정성을 왜곡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논거를 바탕으로 한미간의 전통 동맹관계를 훼손시킨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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