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5~12일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4국을 순방한다. 원 총리의 이번 순방은 신흥 경제강국인 ‘브릭스(BRICs)’ 한 축인 인도와의 협력확대가 가장 큰 목적이다.
중국과 인도는 앞서 30일부터 이틀간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샴 사란 인도 외무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국경회담을 베이징(北京)에서 갖고 양국 관계의 최대 걸림돌이 됐던 국경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기본원칙에 합의했다.
베이징=송대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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