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3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6일 이전에 노사정대표자회의를 개최해 비정규직 법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국회가 제의한 노사정 대화 이전에 노사정대표자회의를 중심으로 당사자간 논의방안을 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 노사정 대화 제의는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비정규직 법안에 대한 논의가 잘 안 될 경우를 전제로 한 것"이라며 "국회 주도 이전에 노사 당사자간 대화를 중심으로 현안을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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