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혁신위원회는 31일 북핵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박근혜 대표에게 방북을 건의키로 했다.
홍준표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가진 뒤 "박 대표의 방북은 방미 성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대북·통일 정책의 기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위는 또 대북정책 기조를 기존의 전략적 상호주의에서 상호공존 원칙으로 전환해 정강에 포함시키고, 남북간 방송교류확대의 적극 추진과 북한방송 전면개방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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