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열린 이라크 제헌의회에서 시아파 연합, 쿠르드족, 수니파 세력이 대변인 선정을 놓고 이견을 줄이지 못한 채 3시간 만에 끝났다. 의회는 일요일 다시 열린다.
협상에 참여했던 시아파 관계자는 "오는 일요일 대변인을 뽑을 예정"이라며 "그 때까지 수니파에서 대변인 후보를 내지 않더라도 우리는 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최후통첩했다.
이라크는 1월 30일 역사적인 총선을 통해 의원 275명으로 의회를 구성했으나 의장단 구성과 이라크 북부 유전도시 키르쿠크 처리 문제 등을 놓고 계파들이 날카롭게 대립해 왔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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