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의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가 무승부로 승점 1을 챙기며 프로축구 K-리그 삼성하우젠컵 2005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포항은 27일 포항 전용구장에서 열린 대회 5차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포항은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하며 2승3무(승점 9)를 기록, 성남 일화와 대구 FC(이상 승점 9)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득 5, 실 3)에서 성남(득 4, 실 2)에 앞서 1위에 올랐다.
포항은 올들어 A3 챔피언십과 컵대회에서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