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 운씨가 26일 오전 8시 30분 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서라벌예대를 졸업하고 부산 MBC 성우로 방송 생활을 시작해 연극 배우, TV 탤런트로 발을 넓혔다. ‘대원군’ ‘113수사본부’ ‘남자의 계절’ ‘해 뜨고 달 뜨고’ 등 많은 드라마에 출연해 넉넉한 웃음과 편안한 연기를 선사했다. 고인은 2003년 7월 뇌출혈로 쓰러진 후 투병 생활을 하다 6개 월 전 말기 대장암 선고를 받았다. 유족은 부인 박정순씨와 현철씨 등 2남 1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410-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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