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는 ‘육인쟁전 일인화전’(六人爭戰 一人花戰)이라는 말이 있다. ‘일가족 6명이 돈을 벌면 아이 하나가 써버린다’는 이 말은 중국 정부가 1979년부터 실시한 ‘1가정 1자녀 정책’에 따라 독자로 태어난 아이들이 ‘샤오황디’(小皇帝)로 불리며 풍요롭게 자라는 현상을 표현한 말이다.
우리나라도 최근 출생률 저하, 핵가족화 등으로 인해 가구 당 자녀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둘도 없는 내 자식에게 만큼은 최고로 입히고 먹이겠다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키즈’(kids) 산업은 극심한 내수 침체 속에서도 불황을 모르고 ‘나홀로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관련 시장 규모 역시 2003년 10조원, 2004년 12조원, 올해는 15조원으로 매년 20%의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사회 전반에 불어닥친 웰빙 열풍 역시 ‘웰본’(well-born)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키즈 산업 성장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웰본은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서 잘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들이 임신 때부터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회 현상을 일컫는 말로, 저출산 시대가 낳은 새로운 풍속이다. ‘웰본족’들은 건강과 기능성을 갖춘 유아 용품이라면 수백만원 상당의 유기농 의류 및 기저귀, 수십만원 짜리 은젖병 등 초고가 관련 제품을 가격을 따지지 않고 구매한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제품 개발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일례로 한국P&G는 1g의 흡수파우더로 최고 200배까지 흡수력을 높인 ‘큐티 편안한 아기’라는 신상품을 최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빌트인 전문기업 코스텔은 적외선 파장을 이용해 공기의 질을 개선시켜 유아들의 아토피 치료에 효과를 주는 공기 청정기 ‘아로브’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그밖에도 아기의 제대혈을 이용한 산업은 출산을 앞둔 신세대 부부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유아전용 목욕용품, 유기농 의류와 장난감 등이 출시돼 큰 인기를 끄는 등 웰빙 열풍은 키즈 산업의 트렌드와 규모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또 확장시키고 있다.
이에 한국일보는 독보적인 품질과 세계 일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키즈 트렌드를 불러 일으킨 제품을 중심으로 ‘2005 BEST KIDS 대상’을 선정해 발표한다. 심사 기준은 상품의 참신성, 경쟁력, 시장성을 기본 평가항목으로, 아이디어의 신선함, 관련 시장의 변화, 신시장 창출 여부 등을 추가 평가항목으로 평가했다. 출품된 전체 90여개 제품 가운데 분야별로 선정된 우수 상품들은 2005년 키즈산업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연 기자 poet333@hk.co.kr
◆ 보보, 보보베이비/ 봄·여름용 칠부내의 빅히트
보보베이비(www.vovobaby.com)는 고품질 유ㆍ아동 캐릭터 패션 내의 전문 브랜드다.
1998년 출시 이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과 디자인의 패션 내의를 생산,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다.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더욱 유명해진 보보내의는 0~10세를 타깃으로 삼아 내의와 잠옷, 팬티, 런닝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특히 봄, 여름에 입을 수 있는 칠부 내의는 보보베이비의 야심찬 빅히트 아이템으로 여름에 내의를 입는다는 역발상을 앞세워 겨울 내의 판매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아이들의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는 엄마들의 심리를 파악한 뒤 겉옷 같은 캐릭터 패턴 내의를 선보여 아기의 개성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데 성공했다.
100% 국내 원단과 100% 국내 제조라는 자부심이 대단한 보보내의는 동물과 자동차, 숫자, 알파벳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사용, 시각적인 만족도 주고 있다. 또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해 요즘 엄마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갖춘 브랜드다.
인터넷(인터파크, 아이맘, 여인닷컴 등)과 우리홈쇼핑 방송판매, 카다로그(아이즈홈쇼핑 등), 대형 패션몰 입점 등 판매망도 튼튼하다. (02)990-7537
◆ 한국P&G, 큐티 편안한 아기/ 흡수력 좋은 짓무름 방지 기저귀
세계적인 생활용품 업체인 한국P&G(대표 김상현)의 프리미엄 기저귀 신제품 ‘큐티 편안한 아기’가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기에게 기저귀를 채울 때 엄마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바로 아기 엉덩이의 짓무름 증상이다. 기저귀 교체 시기를 놓쳐 너무 오래 차고 있거나 흡수력이 떨어져 기저귀가 축축해지면 금새 아기 엉덩이가 짓무르게 된다. ‘큐티 편안한 아기’는 이 같은 짓무름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흡수력을 한층 강화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 함으로써 타깃 고객인 20~30대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큐티 편안한 아기’는 단 1g의 흡수파우더로 물을 최고 200배까지 빨아들일 수 있어 아기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지켜주고 편안하게 유지시켜 준다. 흡수력이 뛰어나 소변을 여러 번 봐도 끈적임이나 축축함 없이 아기 엉덩이를 편안하게 지켜준다. 또 순면 속옷처럼 편안한 감촉의 소프트 매직 커버로 엉덩이를 포근하게 감싸준다. 아기 체형에 꼭 맞게 설계된 허벅지 라인과 여러 번 떼고 붙일 수 있는 드림 벨트는 아기가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특히 기저귀 교체 시기를 감지해 주는 ‘오줌 감지센서’가 부착돼 초보 엄마들로부터 매우 편리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080)023-3333
◆ 코스텔, 아로브/ 유지비 월 400원…새집증후군 '싹'
‘새집 증후군’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길이 열리고 있다.
건축 자재에서 방출되는 유해 성분인 포름알데히드 등과 관련해서 환경부는 지난 해 5월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법’을 제정, 건축 설계에서부터 과학적 데이터를 갖추고 청정함을 유지토록 엄격한 기준을 마련했다. 이후 환경 기업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지만 이름값을 해내는 기업은 드물다.
그러나 코스텔(주)(대표 류공현ㆍwww.costel.com)은 발빠른 대처능력과 기술력, 과학적인 실험, 비전을 무기로 건축물 자재 기업의 대표적인 환경브랜드로 등장했다.
코스텔㈜는 환경 브랜드 아로브(Arob)에서 ‘아로브 시스템’(Arob system)을 개발, 월 400원 이하의 유지 비용으로 유해가스를 제거해준다. 이 시스템은 전원 연결만으로 유해가스를 억제하는 플러그형 공기질 개선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2005년 우수특허제품 대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 수상 등 기술력과 디자인을 겸비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아로브 시스템은 거주 공간을 마치 숲속에 옮겨 놓은 것 같은 쾌적한 느낌을 자아낸다. 맑은 공기가 발생해 기분이 상쾌해지고 잡념이 없어진다. 아이들의 아토피 치료에도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080)7878-111
◆ 매일유업, 유기농 맘마밀/ 유기농 과일·곡류 사용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이 출시한 ‘유기농 맘마밀’은 엄마와 아기들이 기다려온 고급 이유식이다. 3년 동안 유기재배를 한 토양에서만 얻어낼 수 있는 순수한 유기농 과일, 야채, 곡류 등의 재료를 사용해 알갱이 입자를 그래뉼화(granulation)해 물에 잘 녹게 만들고 체내에서의 영양 흡수율도 높였다.
과학적 배합을 통해 아기의 연약한 소화기능에 적합하고, 모유성분, 두뇌영양성분, 장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성분도 강화시켰다.
두뇌, 면역, 소화흡수를 돕는 모유성분도 보강, 아기의 전체적인 신체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성장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과 칼슘, 미네랄, 철분 등을 과학적으로 배합해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있다.
유기재배된 목초를 먹고 자란 젖소의 깨끗하고 신선한 우유로 만든 유제품과 100% 한우쇠고기만을 사용해 성장발육에 필수적인 동물성 단백질의 품격도 한단계 높였다.
여기에 복합 비피더스균을 배합해 장내 유해세균을 억제했다. 아기의 설사방지를 도와주는 항로타바이러스 IgY도 국내 최초로 이유식에 배합해 아기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아기의 장을 건강하게 도와주고 있다.
문의(02)2127-2215~7
◆ 서울우유, 앙팡 치즈/ 성장기 어린이 칼슘 보강
내 아이에게는 좋은 것만을 먹이고 싶은 것이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이기에 엄마들의 앙팡사랑은 자식사랑 자체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최초의 어린이 치즈인‘앙팡치즈’는 이러한 엄마들의 사랑에 힘입어 1992년 11월 출시 이후 치즈 시장의 기린아로 우뚝 섰다.
서울우유는 자연에 가장 가까운 신선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을 모토로 삼아 1984년 국내 처음으로 착유에서 소비까지의 전과정에 냉장 유통망인 콜드 체인시스템을 도입해 신선한 유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한 이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선별한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 2000년 국내 최초로 전 생산공장이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위생관리가 철저하다는 평이다.
어린이치즈 앙팡은 유아 및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치즈이다. 성장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칼슘을 보강하면서도, 순하고 부드러운 치즈 맛과 조직으로 어린이의 기호에 맞추고, 또한 균형 있는 성장 발육을 위해 철분, 비타민D3, 제텐, DHA, 클로렐라추출물, 뉴클레오타이드
(면역강화성분)를 보강하였다. (02)490-8437, www.ienfantworld.co.kr.
◆ 두산 동아, 킨더동아 가베/ 놀이 통해 창의력 '쑥쑥'
‘킨더동아’는 동아전과, 교과서 등으로 유명한 60년 전통의 교육전문기업 두산동아가 만든 유아교육 전문브랜드이다. 유아교육은 보편적으로 접할 수 있는 교육이어야 한다는 철학이 담긴 제품이기도 하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 유아교육기관의 교사들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특히 가베(Gabe)는 국내 최초로 유아발달 단계에 따라 교육과정을 차별화 시켰다. 놀이 중심의 1수준 가베적응기, 정통 가베수업 중심의 2수준 가베활용기, 초등 입학을 대비한 인지영역 중심의 3수준 가베응용기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도록 한 것이다.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뜻의 가베는 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1~10가베까지 교육을 받으면서 매 수업마다 놀이자료 등을 통해 이해를 높이며 가베 활동지로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가베별 놀이책을 통해 더 확장된 경험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가베별 수료증도 유아의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작업활동이 가능한 작업놀이책을 분기별로 한번씩 제공하고 있다. 교사용으로 제작된 교수자료는 앞면의 이미지 자료로 유아의 주의집중을 유도하고, 뒷면에 제공된 시나리오 형식의 교사메뉴얼로 쉽고 재미있게 가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산모피아, 가정파견 도우미/ 집에서 1대1 맞춤 산후조리
최근 산후 조리원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로 인해 가정에서 산후 조리를 하는 산모가 늘고 있다. 그러나 과거처럼 친정어머니 또는 시어머니가 산후조리를 돕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도우미를 이용하는 가정이 많다.
산모피아는 단체생활에서 오는 불편함이 없는 1대1 맞춤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업체다.
산모피아는 전자동 유축기, 적외선 조사기, 찜질팩, 탕온계, 마사지컵, 좌욕기 등 6가지 용품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산모는 하루 1~ 2회 마사지와 좌욕, 젖몸살 마사지를 받고 신생아 목욕과 옷ㆍ젖병의 세탁ㆍ소독, 산모와 가족의 식사준비, 청소 등 집안일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아울러 산모는 출산 전에는 산전 도우미를 통해 집이나 병원에서 관리를 받고 퇴원 후에는 자신의 집에서 산모 도우미에게서 서비스를 받는다. 산모피아는 유아관련, 피부관리 업체와 사업제휴를 하고 있다.
산모피아는 산모의 만삭사진 촬영부터 아기의 탄생신문 제작, 30일, 50일, 백일 사진 촬영 액자무료증정, 아기 성장비디오 제작, 천기저귀 세탁서비스, 산모의 피부관리 마사지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하고 있다.
강남점 (02)543-3447, 강북점 (02)930-3571 www.sanmopia.com
◆ 본사랑, 본사랑 제대도장/ 크리스털 도장에 탯줄 보관
탯줄은 엄마와 아기를 연결해주는 소중한 끈이자 생명의 출발점이다. 그래서 예부터 어머니들은 생후 1~2주 된 아기의 배꼽에서 떨어지는 탯줄의 일부인 ‘제대’를 버리지 않고 소중히 보관해 왔다. 그러나 중간에 부패하거나 분실되는 등 보관이 쉽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본사랑은 국내최초로 아기의 제대를 영구적으로 보관하면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대도장을 개발했는데 최근 ‘2004 대한민국 파워이노베이션 大賞’을 받을 만큼 업계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도장은 고급 크리스탈에 내구성을 강화한 것으로 투명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쉽게 깨지거나 균열되지 않는 특수 소재로 만들었다. 또 수정 속에 손ㆍ발톱, 머리카락, 사진 등을 함께 넣을 수 있어 아기의 ‘처음’을 모두 간직할 수 있다.
본사랑은 제작과정에서 제대가 바뀌는 것을 방지하고자 3차례에 걸쳐 제대를 촬영해 고객에게 이메일로 발송하고 있으며 수령 여부를 직접 확인해 고객이 안심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산부인과, 사진 스튜디오 및 각종 유아 잡지와 포털사이트 등에서 본사랑 제대도장을 만날 수 있다. 주문은 본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02)3443-7360 www.bornsarang.co.kr
◆ 노피 '알렉스·뮬린스퀘어'/ 목욕용 책·물놀이 세트
목욕을 싫어하는 아이 때문에 고민해본 부모라면? 유아용품 수입업체 노피(대표 이정민)의 알렉스토이즈(ALEX TOYS)와 뮬린스퀘어(MULLINS SQUARE)는 그런 고민을 싹 가시게 해줄 만한 제품이다.
노피가 수입하는 알렉스토이즈와 뮬린스퀘어는 고품격 디자인 목욕소품들. 목욕용 책, 물놀이세트 등으로 구성된 알렉스토이즈는 아이들이 목욕을 놀이의 장이자 공부의 장으로 여기게 만든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목욕을 하면서 교육적 사고력과 EQ, IQ를 기를 수 있는 놀잇감이다.
목욕을 마친 뒤 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입는 가운 등의 목욕보조용품 뮬린스퀘어는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당긴다. 아이들이 입고 나면 조랑말 앵무새 사슴 꽃 등의 모습으로 보이게 되는 세련된 디자인이 매력이다.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길 때도 아이들 보호용으로 좋다.
노피는 성장기 아이들이 스스로 흥미를 갖고 안전성과 교육적 측면에서 도움이 될만한 용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힌다. 지난해에는 미국에 자회사 NOPHIUSA,INC.를 설립했다.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체험해본 뒤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도 늘릴 계획이다. (02)518-5216
◆ 모아방, '베이비 부'/ 깜찍한 디자인 향균유아복
㈜모아방(대표이사 황혜연)의 유아복 브랜드 ‘베이비 부’는 유아들의 취향을 생각한, 차별화한 디자인으로 신세대 부모들의 사랑을 받는다. 개 고양이 곰 등 동물캐릭터를 활용한 깜찍한 디자인과 과감한 원색으로 여타의 유아복 브랜드에서 상상할 수 없는 색다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비부는 내의류, 침구, 수유목욕용품, 유모차 등의 발육기를 포함한 출산용품부터 출발하는 토털유아용품 브랜드. 특히 유아복은 부모들도 놀랄 정도로 하루하루 체형이나 행동 발달이 현격하게 달라지는 유아들의 성장 특성을 감안, 6개월을 기준으로 두 단계로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6개월 이하 신생아를 위한 도그존(DOG zone)는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는 실용적 외출복과 상하복 우주복 등 선물용 아이템을 고루 갖추고 있다. 6개월 이상 유아용의 경우 지난해 봄ㆍ여름 시즌부터 베어존(BEAR zone)과 캣존(CAT zone)으로 각각 남ㆍ녀 라인을 구분했는데, 특히 여아 부모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은 콩 항균섬유 같은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웰빙 유아복으로도 각광받고, 다달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여 베이비부 마니아도 상당하다.
지금까지는 백화점과 대리점 등에서만 만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대형할인마트로도 유통망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02)9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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