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까지 해외로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시내 면세점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각종 할인 혜택에 사은품까지 얻을 수 있는 정기세일이 열리고 있다. 즉석에서 VIP 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으면 추가 할인 혜택이 덤으로 온다.
신라면세점은 4월8일까지 바겐세일이다. 의류 타이 스카프가 30~50%, 가방 펜 액세서리가 20~30%, 향수와 화장품은 15~25% 할인해준다. 오메가 코치 등 명품 시계도 10~20% 싸게 살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브랜드데이를 열어 품목별로 5~10% 추가 할인해주고, 테스토니 균일가전도 연다. VIP 카드소지 고객에게는 30% 미만 할인 품목에 한해 5% 깎아준다. 4월9~28일에는 구매금액별 사은권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4월8일까지 본점, 월드점, 인천공항점(화장품 제외), 부산점, 제주점, 제주공항점, 인터넷 면세점에서 동시에 ‘스프링 드림 대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에트로 에스까다 아쿠아스큐텀 등 의류, 타이, 스카프를 30~50%, 안나수이 가네보 지방시 등 화장품과 향수를 15% 할인 판매한다. 테스토니 발리 에트로 등 핸드백과 구두는 15~50%다.
워커힐 면세점은 4월7일까지 ‘스프링 브리즈’(Spring Breeze)를 열고 명품 전 품목을 10~60% 할인해 준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스카이 라운지 바 ‘스타라이트’에서 식음료를 20% 할인해주는 쿠폰도 받을 수 있다. 500달러 이상 구매시 1만~3만원 할인권을 준다. 청첩장을 갖고 오면 15% 할인해주고 1,00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숙박권도 증정한다.
동화면세점은 4월8일까지 1차 세일 후 4월29일~5월23일 2차 세일을 연다. 단 출국시 해외여행객의 1인당 구입 한도는 2,000달러, 입국시 면세 한도는 400달러이며 초과 액수에 대해서는 고율의 세금이 부과된다는 점은 참고하자.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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