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주가지수/ 7일만에 반등 980선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7일만에 소폭 반등, 980선을 회복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외국인이 14일째 순매도에 나섰으나, 기관과 개인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화학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등이 올랐고 음식료 섬유의복 유통 은행 증권 등은 하락했다. LG필립스LCD가 3%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가 나흘 만에 반등했다. 현대차와 S-oil도 올랐다. 환율하락 수혜주로 급부상한 조일알미늄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폐지 위기를 넘기며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된 LG카드는 장 초반 급등세에도 불구, 이날 기준가가 높다는 평가가 확산되면서 결국 하락했다.
■ 코스닥지수/ 나흘째 하락속 창투주 상승
코스닥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반도체 운송 금융업은 상승했으나, 제약 종이목재 정보기기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하나로텔레콤 NHN LG텔레콤 CJ홈쇼핑 파라다이스 등이 떨어진 반면, 아시아나항공 동서 주성엔지니어링 다음 서울반도체는 올랐다.
코스닥시장본부가 “기술력이 인정된 벤처는 코스닥 상장 때 수익성 요건이 면제되는 등 상장요건을 전반적으로 완화한다”고 발표한데 힘입어 제일창투 동원창투 한국창투 등이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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