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2일 오후 3시55분께 일본 후쿠오카(福岡) 북서쪽 45㎞ 해역에서 20일 지진의 여진(규모 5.1)이 일어나면서 부산·경남지역에서 규모 2~3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지진해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신경섭 기상청장은 이날 "지진 및 지진해일 정보 통보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연말까지 지진해일 특보 발표시간을 10분 이내로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또 열린 기상청 구현을 위해 기상 예보해설 동영상, 기상예보 평가결과, 기상실황 등 다양한 기상정보를 세계 기상의 날인 23일부터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제공키로 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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