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불멸의 이순신’이 반일감정이 드센 가운데 임진왜란을 본격적으로 그리면서 방송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방송된 ‘불멸의 이순신’은 시청률 27.2%를 기록해 종전 최고였던 2004년 12월 26일의 24.3%를 넘어섰다. ‘불멸의 이순신’의 시청률 상승은 같은 시간대 SBS ‘봄날’이 끝나고 후속으로 ‘그린로즈’가 투입되면서 한층 강화됐다. 그린로즈는 19일과 20일 평균 시청률 14.9%에 머물렀다. 한편, 케이블·위성 스포츠전문 채널 MBC ESPN은 20일 K-1 월드그랑프리 2005 서울대회를 중계하며 씨름 선수에서 이종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최홍만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조사 결과 케이블TV 채널별 주간 시청률 순위에서 전주 대비 5계단 뛰어올라 5위에 올랐다. 주간 시청률은 0.60%로 전주보다 0.17%포인트 상승했다. MBC ESPN은 1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최홍만이 이종격투기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K-1월드그랑프리 2005 서울대회’를 20일 오후 7시부터 4시간 동안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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