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 수도권전철 정기권 발행시스템 검증작업이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르면 다음달 1일 전철 정기권 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시스템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드러날 경우 발행 시기가 다소 늦어질 수도 있으나 4월초를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기권은 편도요금을 비교할 경우 3분의1 가량 싸며 해당 구간에서 월 60차례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철도청 등 관련 기관들은 현재 정기권 판매처, 환불장소 및 방법, 사용절차 등을 최종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도입날짜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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