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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 ‘이국의 선율’/오늘부터 토·일·공휴일 하루 두차례 작은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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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 ‘이국의 선율’/오늘부터 토·일·공휴일 하루 두차례 작은음악회

입력
2005.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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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19일부터 5월8일까지 동물원 광장 수변무대에서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1, 3시 2차례 작은음악회를 연다.

우리나라에 남미 안데스 음악을 처음으로 소개한 에콰도르 출신 5인조그룹 ‘시사이’와 러시아 재즈팝 연주악단인 ‘뉴트리팝스 오케스트라’, 국내 어린이 요들송그룹 ‘알프스 요들 친구들’ 등 12개 팀이 출연한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세계 각지의 다양한 음악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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