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의장 김철욱)는 17일 제7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쓰시마섬(對馬島)의 반환을 요구하는 ‘일본 독도 영유권 야욕 규탄 결의서’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서에서 "쓰시마섬은 역사적으로 근거가 명확한 대한민국 영토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한 쓰시마섬의 반환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또 "일본이 침략주의적 야욕과 근성을 드러내며 범정부 차원의 독도 도발을 자행하고 있는 만큼 한국 정부는 침탈 행위에 대한 구체적이고 강경한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울산=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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