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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봄나들이/ 봄철 황사·자외선 피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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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봄나들이/ 봄철 황사·자외선 피부관리

입력
2005.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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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과 살랑살랑한 봄 바람…. 그러나 피부는 봄이 싫다. 겨우내 자외선에 대한 방어 기능이 떨어진 피부에 봄볕은 강하기만 하고 건조한 바람과 황사까지, 피부는 봄 외출이 괴롭기만 하다. 봄철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한국화장품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 닦는 게 중요해요

특히 황사 주의보라도 내린 경우라면 외출 후에는 샤워로 전신을 씻어내도록 한다. 얼굴은 클렌징 크림이나 로션을 대추알 크기(4㎖)로 넉넉하게 닦아내고 폼 클렌저로 거품을 많이 내서 다시 한번 닦아낸다.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군 후 녹차를 우린 물로 다시 헹궈내면 더욱 좋다. 아이메이크업은 아이 리무버로 부드럽게 지워낸다.

◆ 피부 진정시켜 주세요

봄볕을 받은 후 피부가 가렵거나 화끈거릴 수 있다. 이 때는 화장솜에 스킨로션을 듬뿍 적셔 피부 위에 5분 정도 올려둔다. 스킨을 냉장고에 차게 식혀두었다가 쓰면 좋다. 얼굴 전체가 화끈거리면 수건에 녹차 우린 물을 적셔서 감싸면 좋다.

◆ 물이 필요해요

피부를 깨끗이 닦은 후에는 스킨, 로션, 보습 에센스, 보습 크림 등 기초제품을 충분히 발라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가 버석거리는 느낌이라면 보습 에센스와 영양 크림을 섞어 마사지해준다. 가벼운 팩도 좋다. 유분이 많지 않은 식물성으로 10~20분 정도 팩을 해 준다. 집 밖에서는 간단히 워터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보습성분이 없는 그냥 물은 마르면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할 수 있다.

◆ 각질이 없어야 해요

딥 클렌징을 위해선 각질이 없어야 한다. 각질이 있는 상태에서는 보습제품을 아무리 발라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 필링 제품을 써서 일주일에 2~3번 정도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 메이크업 베이스로 차단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베이스를 꼼꼼히 발라주면 야외에서 자외선과 황사가 직접 피부에 닿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남성도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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