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대책 이후 강남, 강동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 값이 3주 연속 하락하는 등 주택시장이 전반적인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서울 아파트의 주간 매매가는 -0.02%로 2주 연속 떨어졌다. 강동(-0.41%), 강남(-0.16%), 금천(-0.03%), 송파(-0.01%)가 소폭 하락했고, 동작(0.18%), 서초(0.12%), 용산(0.08%), 구로·동대문·종로(0.07%), 양천(0.03%), 마포·서대문(0.02%), 강서(0.01%) 등은 소폭 반등했다.
신도시는 평촌(0.24%), 분당(0.20%), 중동(0.06%), 일산(0.05%) 등의 지역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산본(-0.04%)은 소폭 하락하며 0.13%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경기도는 0.05% 소폭 상승했는데 화성(0.68%)의 상승 폭이 유난히 컸다.
전세시장은 막바지 이사철 수요로 매매시장에 비해 거래가 활발한 편이나 매물이 적은 지역이 많아 호가가 상승했다.
유니에셋(www.UniAsset.co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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