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폴 뉴먼(80)이 11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문제로 런던을 방문 중인 뉴먼은 이날 50여 년 연기 생활을 마지막으로 영화 한 편만 더 찍고 그만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새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은 채 오랜 동료 로버트 레드포드와 공동 작업을 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뉴먼은 "우리는 20년 간 무언가를 모색해 왔고 지금은 더 열심히 찾고 있다"면서 "뭔가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뉴먼은 평생 연기만큼 좋아했던 자동차 경주에 대해서도 "아마 1년 정도 뒤에는 손을 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런던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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