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선우 모처럼 햇빛/ 1⅓이닝 무안타 무실점 구대성·서재응은 부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선우 모처럼 햇빛/ 1⅓이닝 무안타 무실점 구대성·서재응은 부진

입력
2005.03.14 00:00
0 0

빅 리그 진입을 노리는 김선우(28·워싱턴 내셔널스)와 좌완 셋업맨을 노리는 구대성(36·뉴욕 메츠)이 13일(한국시각) 나란히 등판했으나 희비가 엇갈렸다.

김선우는 이날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진 4회말 2사 후 등판, 1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의 완벽 투를 선보였다. 지난 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홈런 1개 포함, 3안타 2실점했던 김선우는 이날 호투로 프랭크 로빈슨 감독의 믿음을 다소 회복했다. 워싱턴은 9회초 대거 5득점, 6-3으로 역전승했다.

반면 구대성은 이날 스플릿 스쿼드(2개팀으로 나눠 하루에서 두 게임을 소화하는 것)로 치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 중간계투로 나섰으나 1이닝 5안타 2실점했다. 또 광주일고 선후배인 서재응(28·뉴욕 메츠)과 최희섭(26·LA 다저스) 모두 투타에서 부진했다. 서재응은 최희섭 소속팀 다저스와의 스플릿 스쿼드 원정경기에서 3회말 등판했으나 2이닝 동안 난타(6안타 2볼넷 5실점)를 당했으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나선 최희섭도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2할5푼으로 곤두박질쳤다.

정진황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