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32곳의 공공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서대문구 현저동 이진아도서관(300석) 송파구 거여동 작은도서관(150석) 등 구립도서관 분관 역할을 하는 소규모 도서관과 서초구 서초동 서일중 도서관(300석) 등 학교시설 내 도서관, 동사무소나 파출소를 리모델링한 도서관 등이다. 시는 초중고 교내 도서관 11곳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도록 하고 재정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100만명당 서울의 공공도서관 수는 뉴욕 파리 도쿄 등의 5분의 1 수준"이라며 "학생 수 감소로 남는 학교교실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공공도서관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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