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60주년기념문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황병기)는 9일 평화통일 의지를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로 "분단의 상징물인 독일 베를린 장벽과 우리나라 DMZ 설치물을 활용한 남과 북, 해외 유명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베를린에서 DMZ까지’를 6월15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부산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연다"고 발표했다. 또 청소년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찾아 해외 한인사회를 방문하는 ‘겨레문화창의단’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6·15남북공동선언과 8월 광복주간 등 이벤트에 참여하는 ‘i60 희망네트워크 코리아’ 행사도 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복60주년 기념 캐릭터(사진)도 선보였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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