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www.mpio.co.kr·대표 우중구·사진)는 국내의 대표적인 MP3 플레이어 1세대 업체로, 세계 46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850억원으로 세계 5위권 MP3 플레이어 업체로 도약했다. 전체 직원수는 100명 남짓이지만 미국, 중국, 유럽, 독일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의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 대형 양판점에 공급하면서부터 플래시 메모리 방식 MP3 플레이어 부문 3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목걸이형으로 제작된 ‘FL300’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기기로 부상하고 있는 PMP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외 수출 비중이 많아 사원 채용시 외국어 능력이 공통 자격조건이다. 영어는 기본적으로 가능해야 하며 기타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신입과 경력을 구분하지는 않지만 연구개발직의 경우 경력자를 우대하고 수시채용을 통해 인원을 보충하고 있다.
현재 엠피오는 하드웨어(회로부문) 및 펌웨어 연구개발 인원을 모집 중이며 하드웨어 부문은 사회과학·자연과학 및 공학 계열, 펌웨어 부문은 전자공학·제어계측 분야를 전공하고 해당 분야 2~5년의 경력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 이 회사는 격주 토요 휴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긴급 생활자금 대출, 교육훈련비 보조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인크루트 최승은 팀장은 "외국어 능력이 갖춰진 경우 인재풀(pool) 등록 등을 통해 수시채용을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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