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요…
열렸던 상처는 다시 닫힐 테고,
멈추었던 걸음은 다시 옮겨질 테고,
감았던 눈은 다시 바라보기 시작할 거예요.
끝은… 끝이라고 생각했던 수 많은 끝들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이었다는 걸 기억해야만 해요.
- 정헌재의 ‘완두콩’ 중에서 -
★정말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와 생각해 보니 모두가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만약 내 삶에 또 ‘끝’이라는 시간이 찾아온다면, 그땐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힘들어 하기보다는 오히려 설렘을 느끼렵니다.
(매주 토요일은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를 싣습니다. 오늘 아침편지는 신유민님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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