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유효일 국방차관의 ‘5·18 전력’ 문제와 관련, 당시의 작전기록과 해당 부대원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유 차관이 대대장으로 있었던 20사단 62연대 3대대는 광주 시민과 직접 충돌하거나 교전을 벌인 적이 없으며 교도소 내 가혹행위도 없었다고 4일 밝혔다. 국방부는 그러나 ‘5·18 전력’이 있는 유 차관이 군내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는 지적에 따라 위원회에서 배제키로 했다. 윤광웅 국방장관은 "위원회가 구성되면 유 차관 문제도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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