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자금수사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저버리지 않고 성역 없는 수사로 역사상 가장 모범적인 검찰로 거듭나려 한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검찰청 송광수·안대희 팬클럽’(회장 정성근)이 다음달 퇴임을 앞둔 송광수 검찰총장에게 4일 감사패를 전했다(사진).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를 찾은 5명의 회원 대표들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제작한 감사패를 송 총장에게 전달하고 환담을 나눈 뒤 검찰청사를 견학했다. 정 회장은 "송 총장 퇴임 후에도 검찰 팬클럽으로 계속 모임을 유지하며 건전한 비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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