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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5.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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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못 타면서 오토바이를 탄다고 큰소리 치는 것과 같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자신의 미니 홈피에 우리 사회가 입만 열면 민주다 개혁이다 혁신이다 하면서 작은 약속하나 지키지 못한다며.

▶오래 웅크린 새가 반드시 높이 난다- 이정우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중국의 채근담에 나오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향후 경제전망이 낙관적이라며.

▶인권마인드로 무장해 인권보호의 파수꾼이 되라- 허준영 경찰청장, 전국 경찰서 수사·형사과장 워크숍에서 경찰이 법 집행 현장의 최일선에서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감시하라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일에 대한 진짜 열정이 생겨 즐기고 있다- 영국의 50대 실내장식업자 이저벨 리들리, CNN이 실시한 영국의 직장인 설문조사에서 전형적인 사회통념과 달리 패기만만한 30대보다 50~60대 직장인이 일에 대해 행복감을 느낀다며.

▶출전 순서가 늦을수록 좋은 점수를 받는다- 벤디 브루인 드 브루인 미국 카네기멜론대 심리학 교수, 약 100개의 경연대회를 분석한 결과 먼저 출전한 사람보다 나중에 한 사람이 평가자에게 더 깊은 인상을 줘 높은 점수를 받는다며.

▶신의 계시를 받았다- 영화배우 멜 깁슨을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인 잭 싱클레어, 스토킹 이유를 묻자 신으로부터 깁슨과 함께 기도하라는 계시를 받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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